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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C뉴스] LG유플러스의 홍범식 대표는 글로벌 상위 1% 기업과 경쟁하기 위해 CEO인 자신부터 변화를 시작해야 한다고 선언했다. 그는 최근 미국 실리콘 밸리에서 열린 인공지능(AI) 칩 선두 주자 엔비디아의 연례 개발자 회의 GTC 2025에 참석하며, 조직 문화 혁신의 필요성을 강하게 제기했다. "이제는 '나를 따르라'는 방식의 조직 문화로는 글로벌 경쟁에서 승리할 수 없다"며, 공동체 이익과 개인 이득이 결합될 때 비로소 글로벌 기업과 맞설 수 있는 힘이 생긴다고 말했다.
홍 대표는 특히 "CEO도 '원 오브 뎀'이어야 한다"며, "내가 다 할 수 있다, 내가 제일 똑똑하다"는 자세가 아니라 직원들의 마음을 얻어 그들의 목표와 공동체의 목표를 연결시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러한 변화는 그가 직접 변화를 주도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누구나 정보를 접할 수 있는 시대에 한 사람이 리드할 수 없다. 가장 먼저 바뀌어야 할 것은 CEO 자신"이라고 덧붙였다.
홍 대표는 LG유플러스를 '젊은 기업'(Young Company)으로 탈바꿈시키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그는 "세상의 변화보다 기업이 조금만 늦어져도 위기가 올 수 있다"며, 속도감 있는 변화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50대 기업인 LG유플러스가 젊은 세대와 스타트업들이 함께 일하고 싶어하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것이다.
또한 홍 대표는 GTC 2025에 대해 "2천 달러 이상을 내고 엔비디아의 광고를 보러 오는 것 자체가 그들의 영향력을 증명한다"고 말했다. 그는 한국에도 엔비디아와 같은 영향력 있는 기업이 나와야 한다고 언급하며, 한국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필요성을 느꼈다고 밝혔다.
실리콘밸리 방문 중 홍 대표는 구글과의 협력을 통해 LG유플러스의 AI 에이전트 '익시오'(ixi-O)의 해외 진출을 가속화할 계획을 밝혔다. 그는 "구글이 익시오에 큰 관심을 보였고, 고객들 역시 많은 가치를 느끼고 있다"며,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모델을 통해 글로벌 확장이 가능할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러한 변화와 혁신의 노력은 LG유플러스가 글로벌 시장에서 강력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홍 대표는 "젊고 역동적인 기업으로 거듭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는 곧 글로벌 시장에서 LG유플러스의 입지를 강화하고, 혁신적인 기술력으로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겠다는 목표를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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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한종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