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정부가 다음 달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외교부는 이번 회의 관련 시설의 공정률이 95% 이상에 달하며, 9월 말까지 모든 안전 점검을 마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정상회의에는 21개 회원국 정상이 참석하며, 이들은 모두 경주 보문단지에 숙소를 배정받았다. 또한, 일부 국가는 경주 외 지역인 부산과 서울에도 숙소를 마련했다. 특히, 미국과 중국은 서울에 각각 하얏트호텔과 신라호텔을 선호해 숙소를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APEC 정상회의에서는 미중 정상 간의 회담이 주목을 받고 있다. 두 정상은 경주 회의장에서 마련된 양자회담장에서 만나거나 서울 등 다른 지역에서도 회담을 진행할 수 있다. 외교부는 이와 관련해 "미국과 중국이 회담 장소를 결정할 문제"라며, 호텔 행사장이나 회의장을 활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정상들이 경주로 이동할 때 전용기나 특별기를 이용할 경우 김해국제공항을 주로 사용하며, 민항기를 통해 입국하는 정상은 국내선 항공편, KTX, 혹은 모터케이드를 통해 경주로 이동할 예정이다. 특히, APEC 전용 KTX가 배정되어 있어 외국 정상들이 이를 이용할 가능성이 높다.
한편, 이번 정상회의에서 관심을 끄는 만찬 메뉴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으며, 한식을 토대로 한 요리가 준비되고 있다. 내달 2일 특별 이벤트를 통해 만찬 메뉴가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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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