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S1 '6시 내고향'에서는 정선 고한마을을 배경으로 미스김이 마을의 대표 자랑거리를 찾아가는 과정을 다뤘다. 미스김은 첫 번째 힌트인 '여행'을 통해 광부들이 즐겨 먹던 연탄구이를 으뜸 자랑으로 예상했으나 정답이 아니었다. 이어서 대한민국에서 자동차로 오를 수 있는 가장 높은 도로인 만항재를 방문해 약 350종의 야생화를 감상했지만 이 또한 최종 선택지는 아니었다.
세 번째 방문지는 갱도와 닮은 시장이었다. 이곳에서 미스김은 연탄과 석탄을 형상화한 빵을 시식하고, 무대에서 진행된 버스킹 공연을 즐겼다. 버스킹 대회 우승자가 추천한 곳으로 미스김은 골목 전체를 호텔처럼 꾸민 '호텔 18번가'에 도착했다. 이 공간에는 숙소 3곳, 식당 10곳, 체험 공간 5곳이 골목에 모여 관광객을 위한 특별한 장소로 조성됐다.
폐광 이후 비어 있던 골목과 빈집이 마을 주민들의 아이디어와 노력으로 밝게 변화했다. 마을 주민은 "예전엔 마을이 어둡고 무서웠는데 지금은 걷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지는 길이 됐다"고 변화된 모습을 소개했다. '호텔 18번가'가 고한마을의 으뜸 자랑으로 꼽혔다.
방송은 미스김이 주민들과 손을 맞잡고 점프하며 화면을 전환하는 '옛날 예능식 편집'을 선보여 시청자들에게 향수를 불러일으켰다. 주민들과 밀접하게 소통하는 모습은 고한마을에 활기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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