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정부가 휴머노이드와 피지컬 AI를 차세대 산업 경쟁력의 핵심 분야로 정하고 대규모 재정 투입 계획을 확정하면서 로봇 관련 종목의 정책 연계 가능성이 시장에서 다시 거론되고 있다. 휴림로봇 역시 27일 상승세로 거래를 마치며 관련 산업 정책의 향후 전개에 관심이 쏠렸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휴림로봇은 이날 전일 대비 100원, 1.54% 오른 66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주가는 6500원에서 출발한 뒤 오전 한때 6380원까지 내려갔지만 이후 반등에 성공했다. 장중 최고가는 6640원이었다.
거래량은 64만3647주로 집계됐으며 거래대금은 약 42억600만원이었다. 시가총액은 약 7891억원 수준을 나타냈다. 장 초반 약세 이후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종가 기준 상승 흐름을 회복한 모습이다.
이날 시장에서는 정부가 공개한 휴머노이드·피지컬 AI 투자 계획이 로봇 업종 전반의 중장기 산업 환경에 어떤 영향을 줄지가 주요 재료 가운데 하나로 부상했다.
기획예산처는 27일 서울 예금보험공사에서 제2차 재정운용전략협의회를 열고 휴머노이드 생태계 육성을 위한 재정투자 방안과 8대 핵심 분야 피지컬 AI 실증 추진 방안 등을 확정했다. 신성장 분야 혁신기업 육성방안과 전 부처 중소기업 지원사업 효율화 방안도 함께 논의됐다.
정부는 휴머노이드 산업 육성을 위해 내년 6000억원을 우선 투입하고 이를 시작으로 2030년까지 누적 2조3000억원 규모의 재정을 투입할 예정이다. 기술개발뿐 아니라 실제 산업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로봇 생태계 구축과 관련 기반 확충에 재정 지원을 집중한다는 구상이다.
별도로 피지컬 AI 실증사업에는 내년 7000억원을 시작으로 2030년까지 총 2조8000억원이 투입된다. 적용 대상은 자율제조와 중소제조, 농업, 건설, 물류, 항만, 돌봄, 국방 등 8개 핵심 분야다.
피지컬 AI는 인공지능이 소프트웨어 영역에만 머무르지 않고 로봇과 기계장비에 탑재돼 실제 공간을 인식하고 판단하며 동작하는 기술을 말한다. 정부의 이번 정책이 구체적으로 집행될 경우 산업용 로봇과 서비스 로봇은 물론 스마트팩토리, 물류 자동화, 자율제조 등 연관 산업까지 영향을 받을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휴림로봇은 산업용 로봇과 서비스 로봇을 포함한 로봇 관련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정책 집행 과정에서 로봇 산업 전반에 대한 투자와 실증사업이 확대될 경우 시장에서는 관련 기업들의 사업 참여 가능성과 수주 확대 여부를 살펴볼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정부가 제시한 전체 투자 규모가 개별 기업의 직접적인 수혜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실제 정책 효과는 세부 사업의 발주 방식과 참여 기준, 연구개발 과제 선정, 실증사업 수주 여부 등에 따라 차이가 발생할 수 있다.
향후 발표될 분야별 예산 배분과 구체적인 사업 일정, 참여 기업 선정 결과가 휴림로봇을 포함한 국내 로봇주의 중장기 흐름을 가르는 핵심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주식은 기업 실적과 산업 환경, 합병 조건, 시장 수급 등에 따라 가격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다. 증권사의 분석과 전망은 향후 실제 결과와 차이가 발생할 수 있으며 특정 종목의 수익을 보장하지 않는다. 투자 판단에 앞서 회사의 공식 공시와 재무상태, 사업 진행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확인할 필요가 있다. 본 기사는 특정 종목의 매수·매도를 권유하기 위한 목적이 아니다. AI 조력으로 작성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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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심우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