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국내 2차전지 전고체 관련주들이 지난 2일 정규장에서 일제히 강세를 나타냈다.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가 18% 넘게 뛰었고 대주전자재료와 SK아이이테크놀로지, SK이노베이션 등도 큰 폭으로 오르면서 관련주 전반에 매수세가 나타났다.
2일 장에서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는 5만1100원으로 18.98% 급등했다. 대주전자재료도 10만8700원으로 12.29% 상승하며 두 자릿수 상승률을 기록했다.
SK아이이테크놀로지는 1만7760원으로 9.43% 올랐으며 SK이노베이션도 15만1300원으로 8.38% 상승했다. 하나기술은 5.32%, 이수스페셜티케미컬은 4.59%, 레이크머티리얼즈는 4.29% 각각 상승했다.
이 밖에도 엠오티(+4.21%), SFA넥셀(+3.85%), 원준(+3.47%), 동화기업(+3.33%), 티에스아이(+3.30%), 테이팩스(+2.81%), 석경에이티(+2.68%), 코윈테크(+2.55%) 등이 오르며 강세 대열에 합류했다.
대형 배터리주도 상승 흐름을 보였다. LG에너지솔루션은 36만9000원으로 2.36%, 삼성SDI는 52만9000원으로 2.32% 상승했다. 민테크(+2.23%), 한농화성(+2.20%), 엠플러스(+2.01%), 천보(+2.01%), 미래컴퍼니(+1.94%) 등도 오름세로 거래를 마쳤다.
전고체 배터리는 기존 액체 전해질 대신 고체 전해질을 활용하는 차세대 배터리 기술로, 국내 증시에서는 소재 장비 기업을 중심으로 관련 종목들의 움직임이 꾸준히 이목을 끌고 있다.
최근 전고체 배터리 상용화에 대한 기대가 이어지면서 관련 소재와 장비 종목의 주가가 개별 재료와 수급에 따라 민감하게 움직이는 모습도 나타나고 있다. 다만 아직 상용화 과정과 수익성 검증 등 확인해야 할 부분이 있다는 점은 염두에 둘 필요가 있다.
2일 주요 전고체 관련주가 폭넓게 상승한 만큼 개천절 연휴 이후 첫 거래일인 6일에도 이 같은 흐름이 이어질지 관심이 쏠린다. 특히 이날 상승폭이 컸던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와 대주전자재료를 비롯해 SK이노베이션, SK아이이테크놀로지 등의 주가 추이를 함께 살펴볼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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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권오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