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에콰도르가 갱단과의 전쟁에서 미국의 지원을 받기 위해 미군 파병을 요청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다니엘 노보아 에콰도르 대통령은 최근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과 만난 자리에서 미군의 에콰도르 주둔 문제를 논의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전해졌다. 노보아 대통령은 그동안 에콰도르에 외국군 기지를 둬야 한다고 주장해왔으며, 최근 인터뷰에서도 미국과 브라질, 유럽 국가들이 갱단과의 전쟁에 동참해줄 것을 요청했다.
CNN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에콰도르는 해안 도시 만타에 미군을 지원하기 위한 신규 해군 시설을 건설하고 있으며, 이는 미군의 사용을 전제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에콰도르 국방부는 만타 항만 당국과 함께 부두를 건설하고 항구를 확장하는 계약을 체결했으며, 이 과정에서 미국의 지원을 받았다고 전했다. 또한, 미 남부사령부(SOUTHCOM)와의 협력 및 마약 단속 특수 부대를 위한 프로젝트가 진행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에콰도르는 페루와 콜롬비아 사이에 위치한 지리적 특성으로 인해 최근 카르텔들의 영향력이 커지면서 갱단의 격전지로 변했다. 노보아 대통령은 미 행정부에 에콰도르 내 무장 단체를 테러단체로 지정해달라고 요청했으며, 이는 미군이 에콰도르 내에서 보다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조치다. 이러한 가운데 에콰도르는 미국을 비롯한 외국군의 군사 지원을 받기 위해 협의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노보아 대통령은 이번 요청을 통해 에콰도르의 치안을 강화하고, 갱단의 위협을 줄이기 위한 국제적인 협력을 강화하려는 의지를 드러냈다. 에콰도르는 국제 사회의 지원을 통해 마약 테러리스트들과의 전쟁에서 승리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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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