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츠버그 배지환[magn Images=연합뉴스 자료사진]](/news/photo/202503/493459_305610_4211.jpg)
[CBC뉴스] 피츠버그 파이리츠의 배지환이 시즌 첫 출전에서 안타를 기록하지 못했다. 배지환은 30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의 론디포파크에서 열린 2025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원정 경기에 1번 타자 겸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무안타에 그쳤으며, 삼진을 3개나 당했다.
배지환은 2년 만에 팀의 개막 로스터에 포함됐지만, 앞선 두 경기에서는 출전 기회를 얻지 못했다. 그러나 세 번째 경기에서 톱타자로 나서며 시즌 첫 출전 기회를 잡았다. 경기 초반, 배지환은 마이애미 선발 발렌테 벨레소의 컷 패스트볼을 공략했지만, 3루수 파울 플라이로 물러났다.
이어 3회에는 커터에 파울팁 삼진을 당했고, 5회에는 슬라이더에 배트가 헛돌아 삼구 삼진으로 물러났다. 7회 무사 1, 2루 상황에서는 두 주자가 이중 도루에 성공한 후 포수의 송구 실책으로 한 주자가 홈을 밟았다. 이후 배지환은 무사 2루에서 번트 시도가 실패하며 볼 카운트 2볼-2스트라이크에서 직구에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배지환은 9회초 마지막 타석에서 앤드루 매커천과 교체되며 경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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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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