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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C뉴스] 레알 마드리드가 킬리안 음바페의 맹활약에 힘입어 3연승을 달리며 프리메라리가 선두 추격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는 스페인 마드리드의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라리가 29라운드 홈 경기에서 레가네스를 3-2로 물리쳤다. 이번 승리로 레알 마드리드는 승점 63점을 기록하며 바르셀로나와 승점에서 동률을 이뤘지만, 골 득실에서 밀려 2위를 유지했다.
경기에서 레알 마드리드는 전반 32분 킬리안 음바페의 파넨카킥으로 선제골을 뽑아냈으나, 1분 뒤 동점골을 내주며 경기는 팽팽하게 전개됐다. 후반 2분 주드 벨링엄의 재동점골로 다시 균형을 맞춘 레알 마드리드는 후반 31분 음바페의 프리킥 결승골로 승리를 확정 지었다. 음바페는 이번 경기에서 2골을 기록하며 정규리그 22골로 득점 선두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를 1골 차로 압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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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바페는 레알 마드리드 입단 첫 시즌에 공식전에서 33골을 기록하며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첫 시즌 기록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음바페는 "호날두의 득점 기록과 같은 숫자를 기록한 것이 매우 특별하다"며 "우리는 반드시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려야 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역대 레알 마드리드에서 첫 시즌 가장 많은 골을 기록한 선수는 이반 사모라노로, 음바페는 그의 기록에 4골 차로 다가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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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