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충북 영동군 영동읍에 위치한 유일한 민간 목욕탕에서 30일 새벽 화재가 발생했다. 이날 오전 1시 49분께 시작된 불은 약 20여 분 만에 소방 당국에 의해 진화됐으나, 목욕탕 내부 250㎡가 전소되고 집기류가 불에 타면서 약 7천600만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다행히도 인명 피해는 없었다고 소방 당국은 전했다.
화재가 발생한 목욕탕은 영동군에서 유일한 민간 목욕탕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큰 충격을 안겼다.
한편 경남 산청에서 발생한 산불이 10일째 계속되면서 산림당국은 지리산 권역에 대한 밤샘 진화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까지 산불 진화율은 99%로, 전날과 동일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산림당국은 헬기 55대와 1,598명의 인력, 224대의 차량을 투입하여 주불 진화에 집중했으나, 지형적 어려움과 낙엽층의 두꺼움으로 인해 완전 진화에는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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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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