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마이클 세일러 마이크로스트래티지 최고경영자(CEO)가 최근 자신의 SNS를 통해 “이번 핼러윈의 진짜 공포는 비트코인을 충분히 보유하지 못한 것”이라고 언급했다.세일러의 이 발언은 시장 내 ‘디지털 금’으로 불리는 비트코인의 희소성과 공급 부족 이슈를 다시 부각시키며, 가상자산 전반의 심리에 영향을 미쳤다.리플은 3일 오후현재 3584원으로 4천에 못미치고 있다.
그는 “비트코인은 한정된 디지털 자산이며, 시간이 지날수록 사람들은 자신이 충분히 보유하지 못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세일러의 발언 이후 가상자산 시장 전반에서 위험 자산 선호 심리가 완만하게 회복되는 흐름이 나타났다.비트코인 상승세가 유지되면서, 리플(XRP)·솔라나(SOL)·카르다노(ADA) 등 주요 알트코인에도 매수세가 일부 유입됐다.
업계 데이터에 따르면 3일(한국시간) 오후 기준 XRP는 약 2.53달러 선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일일 거래량은 전일 대비 17% 증가했다.같은 기간 비트코인은 11만 달러대를 유지하며 시장 심리를 견인했다.
XRP는 최근 몇 주간 실사용 기반 결제 네트워크 확장과 ETF 상장 기대감이 동시에 부각되며 투자심리가 점차 개선되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특히 커네리(Canary)의 XRP 현물 ETF S-1 수정본 제출 소식 이후, 기관 투자자들의 XRP 관련 포지션 증가가 관측됐다.
리플의 결제 네트워크 또한 미국, 아시아, 유럽 지역 금융기관과의 연계 범위를 넓히고 있으며, 이러한 확장세가 투자자 신뢰 회복에 기여한 것으로 분석된다.
가상자산 애널리스트 루카스 메이어는 “비트코인 공급 부족에 대한 언급은 시장 내 ‘보유 심리’를 강화시킨다”며 “결국 이 심리는 알트코인에도 긍정적인 확산 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고 전했다.또 다른 애널리스트 데이비드 리는 “ETF 기대감과 결제 실사용이 겹치는 XRP는 단기적으로 투자 심리의 수혜를 받을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비트코인 주도의 상승 국면에서 알트코인 시장이 동반 반응을 보이는 것은 과거에도 여러 차례 관측된 패턴이다.이번에도 비트코인의 심리적 영향력이 확산되며, XRP를 비롯한 주요 알트코인이 거래량과 관심도를 동시에 끌어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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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김민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