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코스피와 코스닥이 연일 상승하면서 국내 증시 시가총액이 15거래일 만에 6천조원대를 회복했다. 대형 반도체주가 강세를 보이며 증시 상승을 이끌고 있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현재 코스피·코스닥·코넥스를 합친 국내 증시 시가총액은 6천109조3천390억원으로 집계됐다.
시장별 시가총액은 코스피 5천626조3천902억원, 코스닥 479조4천67억원, 코넥스 3조5천421억원이다. 국내 증시 시총이 6천조원을 넘어선 것은 지난달 23일 이후 15거래일 만이다.
국내 증시 시총은 올해 들어 가파른 증가세를 보였다. 지난 1월 2일 처음으로 4천조원을 돌파한 데 이어 2월 3일 5천조원을 넘어섰다. 4월 27일에는 6천조원, 5월 11일에는 7천조원을 각각 돌파했다.
이후 반도체 업황의 피크아웃 우려 등으로 증시가 조정을 받으면서 시총도 빠르게 감소했다. 지난달 2일 7천조원 아래로 내려간 뒤 20일 6천조원, 30일에는 5천조원선까지 잇달아 내줬다.
최근 증시가 반등하면서 시총 역시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다. 코스피와 코스닥은 지난 10일부터 이날까지 나란히 4거래일 연속 상승하고 있다.
이날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3.93% 오른 6,837.60을 기록하고 있다. 코스닥지수도 1.19% 상승한 869.15를 나타내고 있다.
특히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대형 반도체주가 지수 상승을 주도했다. 삼성전자는 4.40%, SK하이닉스는 7.38% 상승 중이다.
두 종목의 코스피 시가총액 비중도 확대됐다. 삼성전자는 코스피 전체 시총의 27.65%, SK하이닉스는 20.99%를 차지하고 있다. 두 종목을 합친 비중은 48.64%로 지난달 말 47.18%보다 1.46%포인트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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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