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국민의힘 당원게시판 사태와 관련해 한동훈 전 대표를 강하게 비판했다. 이 대표는 31일 제주시 제주청년센터에서 열린 간담회 후 기자들과 만나, "본인이 했다는 건지 아니라는 건지 선명하게 말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누구 소행인지 본인은 알 것"이라며 "폭탄 돌리기를 멈추고 허심탄회하게 얘기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동훈 전 대표는 전날 국민의힘 당무감사위 조사 결과 발표 후, 가족들이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에 대한 비판적 게시글을 올렸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았다고 인정했다. 그러나 그는 자신이 직접 글을 작성하지 않았으며, 당무위가 이를 조작해 발표했다고 주장했다.
이준석 대표는 이러한 논란이 형사적으로 큰 문제는 아니지만, 정치인으로서 솔직한 입장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한편, 개혁신당 지도부는 제주를 방문해 청년 일자리 간담회를 열고,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정책과 아이디어로 경쟁할 것임을 밝혔다. 내년 1월 1일에는 한라산 일출 등반과 제주 4·3 평화공원 참배 계획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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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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